DOA: Dead or Alive

사라진 오빠 하야태를 찾기 위해 DOA에 참가한 카스미는 이 곳에서 레슬링 선수 티나, 미녀 도둑 크리스티, DOA 경기 창시자의 딸인 헬레나 등의 파이터를 만난다. 하야부사는 카스미를 보호하기 위해 따라나서고 그를 좋아하는 아야네는 일족을 버린 카스미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를 쫒는다.
DOA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카스미, 티나, 크리스티, 하야부사가 4강에 오른다. 하야태를 찾으러 나선 하야부사가 실종되고 경기를 주최한 도노반의 음모가 드러나는데, 그것은 나노머신을 최강의 파이터들의 몸 속에 주입하고 그 데이터를 모아서 자신이 최상의 파이터가 되려는 것.
모두가 잡힌 후, 헬리나와 DOA의 엔지니어 웨더비의 도움으로 풀려나 도노반의 목에 침을 꽂은 후 폭발하는 섬에서 몸을 날려 탈출한다.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영화. 비키니를 입고 남자들을 통쾌하게 쓰러뜨리는 여자들의 액션으로 남녀 관객 모두를 만족시켜보겠다는 상업성이 내비치지만 액션만큼은 그야말로 통쾌. 다만 너무 짧은 러닝 타임이 아쉽다.